김남열 | 도서출판 여여심 | 10,000원 구매 | 2,000원 5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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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머리말
세상을 바라다보는 눈은 다양하다. 여기서의 눈은 시각始覺이다. 그 시각은 말 그대로 시시각각時時刻刻 변한다.
자신의 의지에 의하여 혹은 주위의 환경에 의하여 자의적으로, 타의적으로 변한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이며, 그로 인하여 자신도 세상을 바라다보는 시각이 다양해지는 것이다.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세상이 아름답게도 보이고, 세상이 추하게도 보인다.
그것은 소통하는 대상도 마찬가지로 나누어지며 보이는 것이다. 짐승의 생각을 하면 대상의 사람이 짐승으로 보이고, 사람다운 생각을 하면 보이는 대상도 참다운 사람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직시해야 하는 것은 사람은 사람다워야 하며 그런 모습으로 비추어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