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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 닫힌사회

머리말 세상은 양과 음이 공존한다. 선과 악도, 빛과 그리고 어두움, 좋음과 나쁨, 슬픔과 기쁨, 열림과 닫힘, 이러한 두 얼굴이 때로는 상생하며 혹은 대립하며 발전해 간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사회도 열림과 닫힘의 구조 속에서 되어가거나, 정지하거나, 순환 반복하며 나아간다. 우리 사회는 열린사회이면서 닫힌사회이기도 하다. 열린사회에서는 개인의 다양성과 세상의 다양성을 포옹한다. 그래서 개인의 구속보다 개인의 융통성과 창조성을 존중한다. 그러므로 열린사회는 동적인 사회이며 창조적 사회이다. 사람과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가 남이 아니다. 나와 타인이 서로 더불어서 어울려 공동체도 된다. 그래서 인간적이며 너무 인간적인 사회다. 반면, 닫힌사회는 세상에 대한 포..
머리말

세상은 양과 음이 공존한다. 선과 악도, 빛과 그리고 어두움, 좋음과 나쁨, 슬픔과 기쁨, 열림과 닫힘, 이러한 두 얼굴이 때로는 상생하며 혹은 대립하며 발전해 간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사회도 열림과 닫힘의 구조 속에서 되어가거나, 정지하거나, 순환 반복하며 나아간다.

우리 사회는 열린사회이면서 닫힌사회이기도 하다.
열린사회에서는 개인의 다양성과 세상의 다양성을 포옹한다. 그래서 개인의 구속보다 개인의 융통성과 창조성을 존중한다. 그러므로 열린사회는 동적인 사회이며 창조적 사회이다.
사람과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가 남이 아니다. 나와 타인이 서로 더불어서 어울려 공동체도 된다. 그래서 인간적이며 너무 인간적인 사회다.
반면, 닫힌사회는 세상에 대한 포옹이 빈약하다. 집단의 개인적 결속이 강하기에 폐쇄적 정적인 사회이다. 사람과 사람들이 안으로 결속하며 이웃과 이웃이 서로 배타적이다. 나와 타인이 서로 간격 있는 관계이다. 개인적이며 너무 개인적인 사회다. 이와 같이 세상은 열린사회와 닫힌사회가 공존하며 이제는 닫힌사회에서 열린사회에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마약하다. 그러나 사람들은 폐쇄적 사회는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알고 있다. 그래서 개방의 열린사회의 열린 마음으로 살려고 한다. 단지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안다.”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정신은 망각하지 않고서 그렇게 살아가려 한다.
저자. 김남열
김남열

- 경남 창원 생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 기자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전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 뉴스 시인, 월간매거진 발행인
- 현 시인, 수필가, 평론가, 문화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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