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사람은 짐승이 되기에는 너무 이성적이며 신앙적이다. 하지만 신이 되기에는 전지전능하지 못하고 너무나 미약하고 실추된 모습이다.
그러나 인간은 신이 되지 못하기에 신과 같은 우상인 부귀공명을 우상으로 내세우며 자신의 강한 욕구의 얼굴을 성형하여 내면적 탐욕의 모습은 감추고, 선한 천사의 얼굴을 하고 신적 존재로 군림하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짐승의 모습이 되게 했다.
그래서 인간은 세상도 짐승이 사는 것처럼 만들며 인간 스스로가 만든 밀림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밀림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서 인간 세상에 있는 모든 문화와 인간까지 탐욕을 채우는 도구로 만들기 시작했고 인간마저도 도구가 되었다
이제 세상에는 진리가 되었던 이성과 신앙은 없다. 있다면 변색된 것뿐이다. 그리고 그것마저도 짐승의 입에 들어가 배를 부르게 만드는 먹이감적 이념이 되었다. 세상은 밀림이 되었다.
이 밀람의 세상인 동물의 왕국에서 동물들의 왕이 되려는 인간 군상들. 사람들은 이 속에서 동물이 되기 싫다면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환골탈태의 의지가 필요하다.
나 역시 그렇게 살고 싶다. 저자.김남열
김남열
- 경남 창원 생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주간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전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 뉴스 시인, 월간매거진 발행인
- 현 시인, 수필가, 평론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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