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자본주의 민주주의란 그 자체가 창으로 어떤 방패도 찌를 수 있고, 방패로 어떤 창도 막아낼 수 있다는 말처럼 그 자체가 모순적 이념이다. 그것은 자본주의는 자본에 의해서 차별이 정해지고 있고 민주주의는 차별 없는 사회를 구현하니 자본주의적 민주주의가 주장하는 평등은 모순을 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모순이 없다는 것은 정상적 사회가 아니다. 모순적 상황이 진실이 되고 또한 모순적 상황이 진실이 되지 않는 사회에서 사람들은 방향을 잃었다. 사람들이 바로 살고 바로 가야 하는 시대에서 바로 살려는 사람보다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큰소리가 난무하니 마치, 배가 뱃길을 가야 정상인데 사공이 많으니 배가 산으로 가는 듯한 세상이다.
그것은 "유전무죄 무전유죄" 의 망령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돈 있으면 죄 있어도 무죄가 되고, 돈 없으면 죄 없어도 유죄가 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며 슬픈 현실이다.
우상숭배가 따로 없다. 부귀공명이 우상이 되고 있는 시대에서 잉태된 쌍생아적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대표적 부정부패의 얼굴이다. 이러한 시대 부정부패의 오염된 얼굴을 티끌 털듯이 살아야 하는 것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사명이라고 본다.
저자.김남열
김남열
- 경남 창원 생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주간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전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 뉴스 시인, 월간매거진 발행인
- 현 시인, 수필가, 평론가
작품
- 어린바람둥이
- 일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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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은, 이
- 산에서 흐르는 물이 강으로 흘러 바다로 간다
- 그립기에 사랑한다. 시, 수필, 평론 등 80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