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사람이 인생을 살며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원인과 결과가 있다.
마치 자기 의지대로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주위의 모든 현상들이 역할을 한다.
그 주위에 존재하는 현상들에 의하여 사람의 가치와 영역은 만들어진다.
시집 서울 지하철역은 지하철의 명칭만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 역이 명명되기까지 이전에 그 주변의 사람과 사람들의 관계성 속에서 만들어지는 사건적 일들이 역명 속에 고스란히 묻어있다. 그러한 역사 속에서 묻어온 사람들의 사건적 계기를 통하여 이름 역시 부쳐져 왔다. 그러기에 시집 서울 지하철역은 사람들의 애환과 향수와 사건 사고들이 고스란히 베여있기에 서울 지하철역 명칭에는 역사가 있으며 우리가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역사적 진실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세상은 인과의 법칙에 의하여 순환된다.
인연에 의하여 나고 인연이 다하여 소멸되어 간다.
사람의 이름 하나에서라도 인과의 의미를 부여해서 작명을 한다.
서울 지하철역들도 마찬가지이다. 그 이름 하나에는 숫한 사연과 애환이 서려 있고 이름이 지어진 원인과 이유가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이름값을 하고 있는 서울 지하철 역명을 시집을 통하여 조명해보고자 한다.
2022년 3월 20일 김남열
김남열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주간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브레이크뉴스 객원기자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뉴스 시인, 월간매거진 발행인
- 현, 평론가, 시인, 문화, 공연기획자
작품
- 어린바람둥이
- 일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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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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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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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애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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