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살면서 우리가 행복을 위하여 믿고자 하는 것들이 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확신이며 세상을 살아가는 의지 일 수도 있다. 살면서 확신과 확고한 신념이 없으면 갈대처럼 흔들리고, 세상을 헤쳐 나가기가 힘들다.
그 확신이 마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그 믿음은 자신에 대한 신앙이며, 그 신앙은 자신이 나약해졌을 때 찾는 ‘절대적 존재’가 아닌, 그 신앙은 사람들을 배려하고, 살아있는 존재들을 존중하고 아끼고자 하는 마음이다. 그것은 의로움이다. 그 의로움은 사람이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것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지는 마음이다.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진 마음이기에 의로운 사람의 마음은 자연인의 마음이다. 그래서 자연도 아끼고 사랑한다. 저들에 핀 꽃 한 송이, 살아 있는 생명들 하나, 길섶의 돌멩이 하나의 중요함을 인식한다.
의로움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인격’이다.
그 인격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한 ‘인간’이 지닌 신앙이 된다. 아니, 가장 자연스러운 신앙이다. 인격적이지 못하기에 인간은 ‘절대적 존재’를 찾게 되고 나약하게 된다는 사실과 인격 그 자체가 ‘의로운 신앙됨’이라는 사실의 그 해답을 성격의 ‘한 구인’ 마태복음에서 찾게 되었다. 이것이 “시집 마태복음”이 나오게 된 동기이다.
2021년 8월 23일 김남열
김남열
- 전 (사)아태경제문화연구소 근무
- 전 한솔입시학원 원장
- 전 한맥산업 대표
- 전 동서영화사 대표
- 전 월간 매직, 시사인물 편집주간
- 전 한방과 건강 객원 기자
-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 현, 브레이크뉴스 객원기자
- 현 계간 시문학 발행인
- 현 월간뉴스 시인, 월간뉴스 이북매거진 발행인
- 현, 평론가, 시인, 문화, 공연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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